[특징주]현대엘리베이터, 거액 손배소에도 '강세'

  • 등록 2014-01-16 오후 2:03:31

    수정 2014-01-16 오후 2:03:3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017800)의 주가가 노동조합과 2대 주주 쉰들러가 제기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1시59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일대비 7.52%(3250원) 오른 4만 64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현대증권 노조는 현대엘리베이터의 파생상품 손실과 관련, 경영진을 상대로 68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2대 주주 쉰들러도 경영진이 현대상선의 지배권 유지를 위해 파생금융상품 계약을 맺어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며 7180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특징주]현대엘리·현대상선, 쉰들러 소송에 '약세'
☞쉰들러, 현대엘리 경영진에 7천억원대 손배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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