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충청남도에 코로나19 양압식 이동진료소 기증

첨단 온실 기술 적용으로 검진 효율성 극대화 기대
  • 등록 2020-04-07 오전 9:57:45

    수정 2020-04-07 오전 9:57:45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첨단 온실·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186230)는 충청남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검사할 수 있는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워킹스루)’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그린플러스가 충청남도에 코로나19 검사용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그린플러스)
이 회사의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는 외부와 차단된 투명 부스 안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등의 검체를 채취한다. 또한 양압기를 통해 내부 압력이 외부보다 높게 유지돼 바깥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며, 양압기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울파필터가 장착돼 의료진이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는 그린플러스가 보유한 바이러스 및 병충해 차단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해당 기술은 첨단 스마트온실의 건설 필수 기능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거운 방호복을 입지 않고도 진료를 볼 수 있고 검진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만큼 바이러스 확산이 신속하게 수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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