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천 전 대표께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셨다. 여야를 아울러 최초의 대선 출마 선언이다. 천 전 대표께서는 작게는 우리 국민의당의 소중한 인재이고, 크게는 호남 정치와 대한민국 정치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 전 대표와 안 전 대표 등 당의 대선주자들의 지지율을 올리려면 당의 지지율부터 올려야 한다고 했다. 문 전 의원은 “국민의당의 대선주자들이 유권자들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와 커다란 지지를 받을 수 있으려면 먼저 당의 지지율이 지금보다도 두 배는 올라야만 한다. 그러려면 헌 정치에 가려진 새정치를 반드시 되살려야만 한다며 지지율 높은 정당, 공정하고 역동적인 경선이 이뤄지는 정당을 만들면 내년 대선에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충분히 집권할 수 있다”며 1월 15일 치러지는 전대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 문병호 “당지지율 20% 올려 집권 토대 만들겠다”
☞ 문병호, 국민의당 대표 출마..당권 레이스 본격 시작
☞ 문병호, 국민의당 대표 경선 출마.."문재인, 대선출마 포기 선언하라"
☞ 문병호, 국민의당 당대표 출마 선언문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