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전국 읍면동 마을도서관 239개 구축 완료

8년간 125억원 투입
  • 등록 2012-12-27 오후 2:16:52

    수정 2012-12-27 오후 2:16:5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N(035420)의사회복지법인 네이버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전북 익산의 오산 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지난 8년간 125억원을 투입해 239개의 ‘네이버 우리학교 마을도서관’을 구축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 우리학교마을도서관은 NHN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서산간지역의 초등학교에 양서와 운영 인프라를 지원해온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달된 책의 수는 80만권에 달하고 학생과 주민 등 도서관 수혜자 수는 30만명에 이른다.

공공 도서관 대부분이 인구가 많은 곳이나 도서관의 이용 효율이 높은 곳에 설립되고, 약 22%만 군 이하 단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네이버 도서관은 100% 읍면동에 지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생 수 100명 이하의 규모가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설립을 지원했다.

이 결과 설립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률이 28.8%로 공공도서관 1.3% 대비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독서량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마을도서관이 설립된 지역 주민들의 월별 독서량은 5.1 권으로, 도서관 설립 전 2.8권에 비해 약 1.8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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