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무디스 "현대차 M&A 따른 등급영향 無"

  • 등록 2011-01-10 오후 3:09:12

    수정 2011-01-10 오후 3:09:12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10일 14시 3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오상용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10일 현대건설 인수에 따른 현대차그룹 3사의 신용등급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 채권단에 입찰가로 5조1000억원을 제안한 바 있다. 인수에 드는 비용은 현대차(005380)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분담할 예정.

무디스는 "이들 3사는 개별 신용등급 대비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현대건설 M&A가 3사의 신용등급에 충격(impact)을 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디스의 부대표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크리스 박은 "현대건설 인수에 따른 높은 비용과 제한적인 잠재 시너지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 3사의 탄탄한 재무구조는 상당한 수준의 완충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대차의 신용등급은 이미 이같은 이벤트 리스크(현대건설 인수)를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디스가 부여한 현대차의 신용등급은 Baa2(안정적)다. 기아차의 무디스 등급은 Baa3(안정적) 현대모비스는 Baa2(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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