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비유와상징 미달에 `IPO株 긴장`

  • 등록 2008-06-23 오후 4:22:29

    수정 2008-06-23 오후 4:22:29

[이데일리 증권부] 23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700선이 붕괴 되기도 했으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여 1715.59포인트로 마감했다. 장외시장 역시 약세가 지속됐다.
 
생보사주에서는 미래에셋생명(2만9000원)이 4.92% 추가 하락하며 3만원선이 붕괴됐으며 금호생명(2만7150원)도 1.99%의 하락율을 보였다. 지난회계년도 실적을 발표한 동양생명(-1.12%)과 삼성생명(-0.71%)은 전년도 대비 각각 23.9%, 38.9%의 순이익증가율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장외 주요 IT주인 삼성SDS(+1.82%)와 엘지씨엔에스(+0.26%)가 함께 상승전환하여 각각 7만원, 3만8100원을 기록했으나, 서울통신기술(-0.65%)은 반등에 실패했다.
 
하락율이 컸던 장내 건설주들은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했으나, 장외 건설주들의 주가는 여전히 힘겨운 모습이었다. 포스코건설(-2.04%)은 6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가까스로 12만원을 방어했다. 동아건설(2만2750원)과 SK건설(6만3250원)도 각각 2.15%, 0.78%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범현대계열주들은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모처럼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택배가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삼호중공업(+1.70%)은 약 3주만에 반등에 성공해 9만원대 진입을 노렸으며, 현대택배(+0.52%)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9750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상승세를 탄 현대아산은 2.0% 조정을 받으며 2만5000원 진입 하루만에 2만4000원대로 밀려났다.
 
거래소 상장예정 종목인 비유와상징 일반공모의 청약 미달사태가 빚어지면서 다시한번 기업공개(IPO)관련주들이 긴장했다. 비유와상징은 청약경쟁율 0.67대 1을 기록했으며,  장외가는 공모가 대비 1.5% 높은 수준이다.
 
비유와상징과 같은날 청약을 실시한 서울옥션(1만1250원)은 청약경쟁율 3.1대 1, 이스트소프트(1만1200원)의 청약경쟁율은 298대 1을 기록해 희비가 교차했다. 
 
금요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씨디아이홀딩스는 1.26% 추가하락을 보였으며, 내주청약을 실시하는 한솔교육은 1만4300원으로 관망하는 모습이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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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공모주 청약기업들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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