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동두천시가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한다.
8일 경기 동두천시에 따르면 박형덕 시장은 최근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사진=동두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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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올 한해 동안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연간 활동을 보고하고 △쓰레기통 추가 설치 및 인력 충원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이동형 CCTV 추가 설치 등 청소년 정책 제안과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동두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 한 해 별자리 과학축제와 텐텐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에 참여해 제대로 된 분리배출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관련 기관으로 분리배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청소년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