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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한중 논검대회는 천애명월도 서비스 이래 처음으로 마련된 정식 한중 대회다. 총 3000만원 상금 규모로 290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란이등살 해설과 조은나래, 최광원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화’ 문파 주제곡 ‘이화지몽’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1부 ‘한국대표 선발전’으로 이어졌다. ‘1대1’ 대결 3판2선승제 경기를 통해 총 8명의 본선 진출자 중 ‘유어즈’, ‘라젠가’, ‘불주먹’, ‘르샤넬’ 4명이 한중전 출전 기회를 획득했다.
한편 2019 한중 논검대회는 넥슨 유튜브 채널 및 천애명월도 공식 홈페이지와 중국 ‘douyu(도위)’를 통해 양국에 생중계됐고, 특히 도위에는 최고 동시 시청자 180만명이 접속해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