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앞으로 정부의 ‘전국 택시 통합콜 서비스’를 네이버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035420)(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과 ‘통합콜 서비스 이용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통합콜 서비스는 전국 어디에서나 단일번호 ‘1333’으로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이다. 국토교통부와 교통공단은 지난해 7월 인천과 대구, 대전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울 등지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네이버와 공단은 이번 MOU로 통합콜 서비스 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제공키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콜택시 정보를 네이버의 검색 및 지도 서비스에 노출시킨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총괄이사는 “네이버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콜택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 교통공단과 통합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인택 교통안전공단 본부장과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총괄이사가 23일 ‘전국 택시 통합콜 서비스 이용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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