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페레즈 코닥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코닥 이사진과 모든 임원들이 파산신청이 코닥의 미래를 위해 불가피한 수순이라는데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맨해튼 파산법원에 신청한 파산보호 서류에는 51억달러의 자산과 68억달러의 부채가 기록돼있을 뿐이었다. 로버트 벌리 라이어슨대학교 교수는 "코닥은 과거의 영예에 갖혀 실패한 대표적 기업"이라면서 "코닥의 영광스러웠던 과거는 이제는 골칫덩이에 지나지 않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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