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053800)는 잘만테크와 PC 내 악성코드 침투 상황과 치료까지 가능한 `V3 알람마우스` 2종을 개발해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V3 알람마우스는 잘만테크와 안철수연구소, 롯데마트가 협력해 개발하고 판매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마우스 본체 색 변화를 통해 악성코드 탐지 상황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우스에 내장된 고휘도 RGB LED가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침투 등 PC 보안상태 위험 가능성을 감지하면 붉은색으로 변한다.
이 제품은 악성코드 여부를 알려주는 일반형과 V3 설치 프로그램을 마우스에 내장한 삽입형(V3 알람마우스 플러스) 두 종류로 판매된다.
또한 여러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가정을 위해 기종에 상관없이 최대 3대까지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일반형(V3 알람마우스)은 2만9000원, V3 백신 삽입형(V3 알람마우스 플러스)은 5만4000원으로 전국 롯데마트에서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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