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후 1시 20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 주가는 전일대비 7000원(2.87%) 내린 2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즈니스위크지에 따르면 미시시피주의 한 해산물 업체가 최근 발생한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로 피해를 봤다며,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다른 해외 업체들도 함께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사고가 발생한 미국 멕시코만 원유 플랜트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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