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1월 선박수주 ''제로''

  • 등록 2009-02-27 오후 3:29:03

    수정 2009-02-27 오후 3:29:03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중공업의 지난 1월 선박수주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009540)은 27일 공시를 통해 지난 1월 선박수주 실적이 전무하다고 밝혔다. 반면 전체 매출액은 전기전자 부문의 매출신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매출액이 총 1조7297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총 8억63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6% 감소했다. 조선부문의 수주는 전무했으며 해양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한 9000만달러, 엔진기계는 61.25% 줄어든 2억9800만달러, 건설장비가 61.11% 감소한 7700만달러를 나타냈다.

다만, 전기전자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36.3% 증가한 3억68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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