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악마라톤연맹에서는 '클라이마톤(Climbathon)'이라 부른다. 클라이밍(Climb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최근 러닝과 가벼운 트래킹에 모두 적합한 트레일 러닝화를 선보인 아디다스 관계자는 "트레일 러닝을 즐기기 위해서는 전후 스트레칭 및 준비 운동을 통해 몸의 근육과 관절을 꼼꼼하게 풀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 트레일 러닝 준비 과정= 트레일 러닝 시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전후 스트레칭 및 준비 운동은 필수다.
장애물이 많은 산길을 달리는 만큼 보폭을 줄이고 경쾌한 느낌으로 달리는 것이 허벅지에 가는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지면에 발을 디딜 때 가능한 발바닥 전체를 다 사용하는 느낌으로 달려야 한다.
◈ 트레일러닝을 즐기기 위한 장비들= 옷은 가볍고 움직이기 편하며 땀의 흡수와 배출이 빠른 기능성 소재로 된 것을 입어야 한다.
등산에 비해 활동성이 뛰어나야 하며, 많은 운동량으로 열 발산이 많기 때문에 통풍기능이 강화된 옷을 선택한다. 셔츠는 통풍성과 땀의 흡수 및 배출에 중점을 두고 얇고 가벼운 것이 좋다. 바지는 일반 마라톤용 반바지도 괜찮지만 점차 몸에 딱 달라붙는 슈트 형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레일 러닝화가 일반 러닝화나 등산화와 다른 점은 직진운동인 달리기에 적합하면서도 고르지 못한 산악 지형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때문에 트레일 러닝화를 신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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