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문 매출은 1조4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급증했다. 삼성건설 측은 "재개발 등 주택사업과 해외사업의 호조로 매출이 늘었고, 용인 동천 등 주택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며 주택부문의 이익률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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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규수주 면에서는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1분기 신규수주액은 총 1조60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2.8%(2357억원)이 줄었다.
이에따라 물량잔고도 29조9365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1.4% 줄었고, 일감년수도 5.8년에서 5.7년으로 축소됐다.
1분기 주요 수주로는 아부다비 살람 스트리트(4422억원), 안양 덕천마을 재개발(3840억원), 두바이 이그지비션 월드(1969억원)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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