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장 "연내 증권사 인수결정..대부업 진출"(상보)

배당성향 30% 유지..외환銀 주시
  • 등록 2007-10-29 오후 4:26:51

    수정 2007-10-29 오후 4:26:51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강정원 국민은행(060000)장은 29일 "한누리투자증권을 포함한 증권사 인수 및 신규 설립을 검토 중"이라며 "연내 결정이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이날 열린 3분기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비은행 부문의 강화 전략`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증권사 말고도 (보험사 등에서도 인수를 시도해)볼 만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대부업에 진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강 행장은 " 소비자금융업 진출에 대한 검토작업을 시작했다"며 "지주회사 설립한다고 기다릴 필요없다"고 말해 빠른 시일 내에 소비자금융업에 진출할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강 행장은 "내년 시중은행의 영업은 올해 보다 힘들어질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창의성, 적극성이 더 필요해진 면이 있다"고 소비자금융업 진출을 검토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강 행장은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해서도 의지가 있음을 재확인했다.

그는 "올해 초에 향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배당성향 30%를 생각하고 있다고 했었는데, 지금 시점에서 판단할 때 30% 배당해도 외환은행 (인수) 준비는 하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외환은행은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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