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여름휴가지' 가평군,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

최병길 부군수, 지난 11일부터 실태점검 나서
  • 등록 2023-07-13 오전 11:25:09

    수정 2023-07-13 오전 11:25:09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 최대 여름 휴가지 중 한곳인 가평군이 물놀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기 가평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감소를 위해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 30여개소에 13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최병길 부군수가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사진=가평군 제공)
이와 함께 군은 물놀이 사고예방 유관기관 합동 TF팀을 꾸려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지역 23개소에 안전관리요원 복무실태 및 안전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병길 부군수는 지난 11일부터 사흘 간 각 읍·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군은 올해 상반기 물놀이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여 원을 투입해 물놀이 안전관리 CCTV 30대를 추가 설치하고 표지판 및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와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위험지역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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