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피감기관 지원 출장, 관행이지만 깊이 반성”

  • 등록 2018-04-10 오전 9:28:03

    수정 2018-04-10 오전 9:28:03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김기식(사진) 금융감독원장이 과거 국회의원 때 피감기관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이 “19대 국회까지는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부분”이라면서도 “관행이었다 해도 스스로 더 경계했어야 한다.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1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민 눈높이에서 지적받을 소지가 있다는 점은 죄송하지만, 업무와 상관없는 로비성 외유는 전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이에 앞서 지난 8·9일에도 입장 자료를 내고 지난 19대 국회에서 정무위원 재직 당시 피감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거래소, 우리은행 비용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이 외유성 출장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다.

그는 최근 발생한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 사고를 두고는 “직원 개인의 실수가 아닌 시스템상의 문제”라며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보다 피해자 구제가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