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로힝야 학살 규탄 집회 나선 외국인 노동자들'

  • 등록 2017-09-10 오후 4:29:03

    수정 2017-09-10 오후 4:29:03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미얀마 정부군과 로힝야족 반군 간 유혈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얀마군의 ‘인종청소’ 논란속에 방글라데시로 탈출한 로힝야족 난민 수가 급증하고 있다. 로힝야족을 겨냥한 살인과 강간, 방화 사건이 보고되면서 국제사회 비난이 빗발치자 미얀마 정부는 살곳을 잃고 떠도는 소수민족 로힝야를 위해 임시 수용소를 세우고 구호물자를 지원하겠다고 9일(현지시간) 발혔다.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무슬림 외국인노동자들이 로힝야 학살 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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