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건(왼쪽)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와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핀테크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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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간편 송금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핀테크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MOU를 통해 비바리퍼블리카의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편 송금 서비스를 포함한 금융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현금을 이체할 수 있는 간편 송금서비스 앱 토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토스는 지난달 국제표준 정보보호인증을 받았으며 다운로드 800만건, 누적 송금액 5조원을 돌파했다.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의 금융사업 노하우와 토스의 핀테크 기술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MOU가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