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가전업체, 코리아세일페스타 대거 참여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에 중소형 가전업체들이 대거 참가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지난달 29일 시작한 코세페에는 삼성전자(005930)·LG전자 등 대형 가전업체뿐만 아니라 대유위니아(071460), 자이글(234920) 등도 참가해 소비자들이 할인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대유위니아는 전국 200여개 위나아 딤채프라자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위니아 e샵’에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할인적용 대상 품목은 김치냉장고 딤채(최대 30%),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최대 30%), 전기압력밥솥 딤채쿡(최대 40%), 에어워셔 등 일부 생활가전제품 최대 40% 등이다.

주방조리기구 전문업체 자이글은 오는 28일까지 오프라인 전용 모델인 자이글 플러스와 자이글 심플레드를 전국 하이마트·전자랜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최대 23%까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자이글 플러스는 26만9000원(정가 29만9000원), 자이글 심플레드(21만9000원)는 23% 할인한 1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이글 플러스는 구이와 볶음을 동시에 한판에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반달형 조리팬 합체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제품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원선의 길이 3m로 확장해 거실이나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구이팬과 볶음팬을 원형이 아닌 반달형으로 만들어서 합체한 팬의 구성에 따라 구이와 볶음 요리를 한번에 하거나 구이 한판과 볶음 한판으로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요리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이글 심플레드는 기름 빠짐 요리에 좋은 원형 구이팬과 불고기나 전골 등 국물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 사각팬이 들어 있다. 특히, 세척이 간편해 맞벌이 부부나 자취생에게 좋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자이글 관계자는 “자이글은 지난 7월 말부터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해 두 달 동안 보내주신 고객님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자이글은 친고객 정책으로 다양한 혜택과 좋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보답하는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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