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출마선언 본격화…이주영 당 대표·강석호 최고위원 도전

  • 등록 2016-07-02 오후 11:07:50

    수정 2016-07-02 오후 11:07:50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8월 9일로 예정된 새누리당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도전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비박계인 김용태 의원이 당 대표 도전을 공식 선언한 이후 정중동 행보를 거듭하든 출마 후보군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것.

친박계 5선 중진인 이주영 의원은 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당사 기자실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또 비박계 3선 중진인 강석호 의원 역시 같은날 오후 2시 당사 기자실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의 차기 전당대회는 지도체제 문제가 아직 미정인 상황이다. 혁신비대위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단일지도체제 도입을 잠정 결정했지만 친박계 일부에서 대표와 최고위원을 동시에 뽑는 집단지도체제를 요구해 진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의원총회에서 지도체제 개편 등이 마무리되면 출마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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