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 된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난 8월과 9월 2개월간 매출은 1015억 원, 영업이익은 253억 원, 순이익은 8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분할 전인 7월을 포함한 회계 감사를 받지 않은 3분기 내부 기준 실적으로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534억 원, 영업이익은 29.8% 감소한 368억 원, 순이익 157억 원을 달성했다.
웹보드 사업의 보수적 운영과 일본 지역 PC 게임의 침체로 PC온라인 연결 매출이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5.4%)했고, 모바일 게임 매출은 일부 게임의 출시가 지연되면서 전분기와 비교해 다소 감소(-6.6%)했다.
회사 측은 3분기에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지만 4분기를 기점으로 ‘라인도저’, ‘라인체이서’, ‘피쉬아일랜드’ 등 자체 개발 라인 게임들이 출시되면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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