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셀트리온(06827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66억원으로 2009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1809억원으로 24%, 당기순이익은 1084억원으로 85% 각각 늘었다.
특히, 순이익률은 2009년 40%에서 지난해 60%로 향상됐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수익성이 향상됐고, 수익 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올해 전 세계에서 진행중인 임상시험을 마무리 짓고 각국의 규제기관에 시판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 관련기사 ◀
☞셀트리온, 작년 영업익 1066억..전년比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