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6일 기존 10본부 1원의 본사조직에 1개 본부를 늘려 11본부 1원으로 바꾸고, 유사기능의 팀을 통합해 기존 본사조직을 102팀에서 88팀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개발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개발사업본부를 신설했다"면서 "EPC(설계-시공-구매) 역량강화 및 본부내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플랜트사업본부에 발전사업실과 석유화학사업실, 토목사업본부에 토목개발사업실 각각 신설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특히 "주택사업본부와 건축사업본부로 나뉘어 있던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분양을 수반하는 사업을 주택사업본부로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말 산업은행으로의 대주주 변경을 앞두고 산업은행과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개발사업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본사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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