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대한 기대를 해봐야 하는데 솔직히 하반기엔 실적 측면에서 기대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분기에 그나마 힘을 내 준 것이 에어컨이었는데 3분기엔 이마저도 유효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하반기 LG전자의 주가와 관련 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LG전자의 주가가 10만원을 밑돌 경우 벨류에이션 측면에서 접근할 수는 있지만 하반기까지 이어질 실적 부진으로 펀더멘털 측면에서 접근하기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시장은 LG전자의 주가를 놓고 부진한 실적이 이미 반영됐느냐, 아니냐를 놓고 겨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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