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신 전 교수에 관해 의견을 나누려면 정치토론방으로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을 겪게 됐다.
NHN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 전 교수와 관련한 댓글 내용중 적잖은 수가 대선 이슈와 관계가 있어 이 같이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네티즌 일각에서는 신 전 교수 기사가 전부 정치 이슈는 아닌만큼 이 같은 조치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한 정치토론방이 주제별로 세분화돼 있지 않아 신 전 교수에 대한 글과 다른 성격의 글이 혼재돼 있는 것도 문제다.
네이버는 또 문화일보 등을 통해 노출된 신 전 교수의 누드사진을 게시하지 않겠다고 공지했다.
NHN 관계자는 "개인정보 및 초상권을 침해하는 게시물, 명예훼손 및 사생활 침해 게시물 등은 게시자의 사전 동의없이 게시 중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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