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극단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가족음악극 ‘템페스트’를 앙코르 공연한다.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I’로 김광보 서울시극단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연극계 주목받고 있는 젊은 창작진이 대거 합류해 셰익스피어 원작을 재기발랄하게 해석했다.
따뜻함을 나누는 ‘위드 템페스트’ 이벤트도 마련했다. 관객들이 책을 기부하면 ‘템페스트’ 공연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 북과 교환해준다. 모아진 도서들은 공연 종료 후 서울시내 아동센터, 도서관 등에 기증된다. 주말 공연 패키지 티켓을 구매한 가족 관객에게는 즉석사진을 찍어주며 주말 공연 종료 후에는 ‘템페스트’의 배우들이 로비로 나와 함께 시간을 나누는 ‘로비에서 같이 놀자’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