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세포배양 백신 개발 기념 '사랑의 벼농사'

  • 등록 2015-07-23 오전 10:58:26

    수정 2015-07-23 오전 10:58:26

SK케미칼이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를 기념해 선보인 유색벼의 항공사진. 수확미는 오는 10월 안동시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SK케미칼(006120)은 세포배양방식의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의 허가를 기념해 경북 안동시와 함께 ‘사랑의 벼농사’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벼농사’는 9900㎡ 규모의 농지에 유색 벼를 경작하고 수확물인 쌀은 전량 안동시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기술에 따른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바이오산업의 메카’라는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SK케미칼은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에 위치한 농지에 스카이셀플루를 상징하는 주사기 모양과 바이오산업 중심 안동을 색으로 형상화한 벼를 재배 중이며 오는 10월 수확미를 안동시에 기증키로 했다. 안동시는 벼의 원활한 경작을 돕고 수확미는 관내 저소득층 및 불우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친환경적 세포배양백신인 스카이셀플루를 널리 알리고 개발에 따른 성과를 사회와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사회 복지에 이바지하는 백신 대표 기업으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말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3번째 세포배양 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의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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