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페루 리마(Lima)에서 약 1055km 떨어진 남부지방 모옌도에 720MW급 가스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 이 사업은 페루 정부가 향후 페루 남부지역에서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페루 정부는 2단계에 걸쳐 총 2000MW의 발전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10월부터 발주 정보를 입수하고 에콰도르 현지법인인 산토스CMI와 공동으로 수주 준비를 해왔다.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의 설계와 조달을, 산토스 CMI는 시공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