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숙 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금융감독원의 조사가 라 회장이 은행장으로 재직했던 2001년 이전까지 8년8개월로 한정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2001년 이후 신한금융지주 회장 재직기간 전체를 조사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금융위와 금감원이 스스로 이번 사태를 은폐, 축소할 의도가 없음을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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