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무보증채권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AAA, A1 등급을 획득했다.
| 수원 광교 GH 신사옥 전경.(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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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GH에 따르면 공사는 1997년 설립이래 택지, 산업단지 개발과 주택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자본금은 설립시 1244억에서 1조7545억으로 14배, 자산규모는 1656억에서 15조9551억으로 96배 급증했다.
또 신규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업성분석과 검증 및 계속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수지 관리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바탕을 둔 리스크 관리체계를 확립해 창립 이래 단 한 번의 적자도 기록하지 않았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GH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양 부문 신용등급 평가에서 1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안정적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고령자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무주택 직장인들을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을 추진해 더 많은, 고른, 나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