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의 자회사(99.46%, 우선주 포함) 웅진북센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장편소설 채식주의자의 발간을 하고 있으며, 국내 도서물류분야 1위 기업인 점이 부각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웅진씽크빅은 전일 대비 11.90% 오른 1937원에 거래 중이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결정된 뒤 관련서 주문이 폭주했으며, 이같은 소식이 웅진씽크빅의 주가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한강의 작품 주문량이 급증, 도서 유통 기업들의 일부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예스24의 경우,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부터10위까지 모두 한강 작품으로 채워졌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일부 작품은 예약판매로 전환되기도 했다.
<파이낸스스코프 고종민 기자 kjm@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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