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 IT 관계사 신성이넥스는 인포인과 혁신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솔루션 구축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주 산업에 특화된 ERP·SRM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신성이넥스는 신성이엔지 용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기여하며 중견 기업의 DT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3D 디지털 트윈 전문업체인 인포인은 3D 데이터 압축 최적화 특허 기술로 3D 모델 데이터를 경량화, 별도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로 접속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역량을 결합해 보다 혁신적이고 통합된 DT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술 혁신과 신시장 기회 창출을 도모한다.
이정선 신성이넥스 대표는 “당사의 수주 산업 특화 솔루션과 인포인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결합돼 더욱 경쟁력 있는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ERP, SRM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 강화, 기업 전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원 인포인 대표는 “당사의 특허 기술은 로봇, 건설, 항공, 제조, 관광, 의료, 금융 등의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산업군 기업에게 DT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