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매물건으로 나온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토지. 캠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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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에 위치한 198㎡ 규모 창고용지가 감정가 2534만원에 공매물건으로 나왔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전용 76.09㎡ 실버타운 주거용 시설(60세 이상만 입주 가능)은 감정가(3억9550만원) 대비 90% 수준인 3억5595만원에 주인을 찾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78억원 규모, 총 156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신규 물건 108건 및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48건이 포함돼 있다.
캠코 관계자는 “매각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잔여 계약보증금 납부 후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며 “대부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하고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라고 설명했다.
| 공매물건으로 나온 서울 강서구 등촌동 서울시니어강서타워 주거용 시설 내부 모습. 캠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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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캠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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