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뮤지션들의 음악 선물…문화콘서트 '인터미션'

감성듀오 '피콕'·청춘밴드 '참깨와솜사탕' 무대로
2월 22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 등록 2016-02-10 오후 4:36:49

    수정 2016-02-10 오후 4:40:41

2월 ‘인터미션’ 콘서트에 출연하는 피콕(위), 참깨와솜사탕(사진=벨라뮤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관객 맞춤형 문화 콘서트 ‘인터미션(Intermission) 의 두 번째 콘서트가 오는 22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된다. ‘인터미션’은 매달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며 지난 1월에는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 배리어프리 콘서트를 진행해 시각장애인과 일반인들이 함께하는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2월에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 현재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감성듀오 ‘피콕’과 청춘 밴드 ‘참깨와솜사탕’은 자선 콘서트라는 취지를 듣고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룹 015B의 ‘텅빈거리에서’를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피콕’은 화려한 기교 없이 정제된 보이스로 감성적인 음악을, ‘참깨와솜사탕’은 재기발랄한 곡들로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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