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문화 극단 샐러드가 창작뮤지컬 음반 ‘아라와 찌민’을 오는 11일 발매한다. 극단 샐러드는 2011년부터 신한은행의 제작지원으로 아시아문화를 소개하는 창작뮤지컬을 제작해오고 있다. 5년간 총 5편의 뮤지컬을 제작했고 네팔, 중국, 필리핀, 몽골,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며 관객을 만났다.
이번 음반에는 총 7곡의 샐러드 창작 뮤지컬 음악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다문화’를 비롯해 ‘오디션’ ‘말해봐’ ‘아라와 찌민’ ‘넌 우리와 달라’ ‘멋지고 비싼’ ‘베오 잣 메이 초이(당신을 기다려요)’ 등이다. 필리핀인 작곡가 힐 히존이 작곡하고 박경주가 작사했다. 음반녹음에는 샐러드 단원 오로나 울란치메크, 안 내쉬, 로나 드 마테오, 어니마 싱 외에도 남궁인, 김애리, 신지혜, 정재원이 함께했다. ‘아라와 찌민’ 음반은 온·오프라인 도서음반 매장과 샐러드 공연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