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 다시 1조 밑으로..8120억원

  • 등록 2014-09-26 오후 2:33:06

    수정 2014-09-26 오후 2:33:0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가 한주 만에 1조원을 밑돌 전망이다.

26일 금융투자협회가 다음주(29일~10월2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LG디스플레이(034220)를 포함해 총 37건, 812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보다 23건, 5408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5300억원(6건), 자산유동화증권(ABS) 1820억원(30건),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1000억원(1건)이 발행된다. 용도별로는 운영자금 3620억원, 차환자금 3500억원, 기타자금 1000억원 등이다.

SK브로드밴드(033630)가 29일 운영·차환자금 마련을 위해 5년물 무보증사채 1300억원을 발행한다. SK건설은 2·3년물 무보증사채 1500억원을 30일 발행해 차환자금으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 2일 차환자금 조달을 위해 3·5년물 무보증사채 2000억원을 발행한다. 이밖에 부산은행, 태광실업 등이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자료=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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