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포인트(0.17%) 내린 1880.71로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중국의 수출입 개선 등을 호재로 나흘 만에 상승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도 1884.57로 상승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며 상승반전을 시도했지만 쌍끌이 매도세에 1880선을 간신히 지지하는데 그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2억원, 3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47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특히 외국인은 나흘 연속 매도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마감한 업종이 더 많았다. 종이목재 보험 음식료 운수장비 유통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고 의료정밀 전기전자 전기가스 제조업 등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7667만주, 거래대금은 3조467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18개 종목이 올랐다. 9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455개 종목은 내렸고 하한가 종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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