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일 아웃룩에서 받아보세요"

메일 용량 늘리고 기능개선
개인일정 관리 `캘린더` 선봬
  • 등록 2009-06-30 오후 2:12:03

    수정 2009-06-30 오후 2:12:03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NHN(035420)은 네이버 이메일을 개선하고 개인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캘린더(calendar.naver.com) 등을 새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개선된 네이버 이메일은 개인화된 웹 환경(PWE: Personal Web Environment)을 기반으로 빠른 메일 확인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메일 목록과 본문을 한 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분할모드` 기능을 추가하고 받은 메일을 마우스를 통해 메일함으로 옮길 수 있는 `끌어놓기(Drag & Drop)`도 선보였다.

서비스 개편에 맞춰 으뜸 이용자에게만 제공되던 메일 서비스 혜택을 전체 이용자에게 확대키로 했다.

1GB의 메일 용량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연말에는 네이버 이메일을 외부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POP/SMTP` 기능도 전체 이용자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네이버 이메일도 아웃룩으로 받아본다(2009.06.24)` 기사참고

네이버는 개인 일정을 관리해주는 캘린더란 서비스도 새로 선보였다. 캘린더는 모임이나 기념일 등 일정을 등록하면 무료 문자메시지나 팝업창을 통해 이를 통보해주는 서비스다.

아웃룩(Outlook)과 같은 이메일 프로그램과 구글, 다음 등 캘린더 서비스와도 자동 연동된다. 블로그 편집 프로그램 `스마트 에디터`를 이용해 카페나 블로그에 일정을 담아오면 카페 회원이나 블로그 이웃들간에도 일정을 공유할 수 있다. 
▲ 30일 오픈하는 `네이버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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