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가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데다 달러-원 환율 하락이 간접적으로 안도감을 제공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 상승으로 키코(KIKO) 등 파생관련 평가손 부담이 컸던 은행주들이 더 많이 오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16분 현재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금융(053000)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 신한지주(055550) 기업은행(024110) KB금융(105560) 등이 12~13% 이상 크게 오르고 있다.
한편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34포인트(1.71%) 오른 1090.07을 기록 중이다.
▶ 관련기사 ◀
☞하나은행, 자금그룹 위상 강화
☞하나금융그룹, 전용서체 `하나체` 도입
☞하나금융지주, 1250억 사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