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서울통신기술 연일 강세

  • 등록 2009-01-28 오후 4:18:40

    수정 2009-01-28 오후 4:18:40

[이데일리 증권부] 28일 국내증시는 설 연휴기간동안 해외증시 상승세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급등했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4.58포인트 오르며 1157.98을 기록했다.
 
장내증시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장외종목들은 혼조세를 이어갔다.
 
생보사주들은 서로 등락이 엇갈렸다. 미래에셋생명(1만2350원)은 2.37% 추가하락하며 닷새째 약세흐름을 이어갔으며, 삼성생명(-0.60%)은 반등하루만에 하락전환하며 41만2500원으로 마감했다. 금호생명(+0.56%)과 동양생명(+0.80%)은 소폭 오르며 각각 8900원, 1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IT주에서는 7거래일째 강세를 이어온 서울통신기술은 1000원 오른 2만8500원을 기록했으며, 동기간동안 26.7% 상승했다. 삼성SDS(+1.11%)는 반등에 성공하며 4만5500원을 기록했으나 엘지씨엔에스는 2만3000원대에 머물렀다.
 
범현대그룹주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삼호중공업(+2.15%)과 현대아산(+4.17%)이 각각 4만7500원, 1만2500원으로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현대택배(5000원)는 0.99%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갱신했으며, 위아(1만850원)도 3.56% 내리며 1만원대로 밀려났다. 현대카드(9500원)와 현대캐피탈(1만9000원), 현대홈쇼핑(2만9500원)은 주가변동이 없었다. 
 
장내증권주들이 강세에도 불구하고 장외 증권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리딩투자증권(475원)은 5.94% 내렸으며, 하이투자증권(-0.22%)도 하락전환하며 22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한국인포서비스(+2.72%), 티맥스소프트(+1.60%), 한스바이오메드(+1.56%), 드래곤플라이(+0.84%), 네오세미테크(+0.5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새내기주들의 주가 상승과 더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내달 상장을 앞두고 있는 이수앱지스(+0.74%)는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며 6800원을 기록했다.
 
승인주인 포스코건설(5만8250원)은 차트상 단기 이평선이 중기 이평선을 상향 돌파했으며, 용진철강(8250원)도 1.23%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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