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중 대거 쏟아지며 상승세를 위축시켰던 프로그램 매물이 다소 주춤하면서 1110대에서 1120대로 상승폭을 넓혀가는 중이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사흘 연속 이어지고 있어 상승 모멘텀이 강하지는 않은 상태다.
22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7.56포인트(1.59%) 오른 1121.17을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의 전일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지만 통신업을 비롯해 섬유의복, 의약품 등 내수업종 위주로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합병 모멘텀으로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던 KT(030200)와 KTF(032390)가 나란히 하락하고 있으며 녹십자(006280), 보령제약(003850) 등 의약업 대표주들도 하락세다.
▶ 관련기사 ◀
☞KT, 와이브로 활성화 위해 요금 할인
☞서정수 KT 부사장 "합병은 방통위 정책방향과 같다"
☞`KT-KTF` 합병 비용절감·실적 목표 달성 어려워-맥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