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0.8% 늘어났지만, 매출액은 0.8%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871억원으로 같은 기간 1.2% 줄어들었다.
3분기 조강 생산량은 788만3000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3.6% 늘어난 것. 스테인리스 감산(13만5000톤)에도 불구, 지난 5월 가동한 파이넥스(FINEX) 등의 조업도 향상에 힘입어 생산량이 다소 증대됐다.
포스코는 "최근 철광석 등 원료비가 오르고 제품 판매량이 줄었다"면서도 "그러나 자동차용 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 노력과 전 부문에 걸친 원가절감 활동으로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부터 발표하고 있는 연결 기준 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7조4230억원과 영업이익 1조12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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