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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넘어진 직후 B(61)씨가 몰던 승용차에 곧바로 깔렸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운전하는데 오른쪽 바퀴가 덜컹해 차량을 멈췄다”며 “사람이 쓰러져 있는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인도에 서 있다가 뒤로 넘어졌다”며 “왜 넘어졌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