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한국정보공학(039740)(대표 유용석)의 자회사인 네모커머스는 쇼핑몰통합관리솔루션 ‘샵링커’의 상품진단 기능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한국정보공학 셀러공간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분석기능을 자회사 솔루션인 ‘샵링커’에 적용시킨 것이다. 상품분석 데이터를 온라인 전자상거래 셀러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편의성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샵링커의 상품진단 기능 서비스는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최적의 카테고리 추천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셀러들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의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샵링커의 상품진단 기능 서비스 오픈은 단순히 서비스 추가라는 점 외에도 모회사인 한국정보공학 기술을 자회사 솔루션에 접목시킨 협업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커머스 IT솔루션 사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한국정보공학 연구진과 네모커머스 연구진의 기술 협업을 통해 고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정보공학은 지난 8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분석 플랫폼 ‘셀러공간’을 통해 이커머스 IT솔루션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에 맞춰 인공지능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셀러공간’에 대해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정보공학은 데이터 플랫폼 사업 외에도 IT기기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H3C의 네트워크 장비 및 솔루션 총판 계약 체결과 퓨어스토리지와의 총판계약 체결 등을 통해 국내 IT기기 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