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미·중 무역전쟁 여진…채권 강세

  • 등록 2018-06-19 오전 10:28:49

    수정 2018-06-19 오전 10:28:49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19일 장중 강세(채권금리 하락)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1틱 오른 107.80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10틱 상승한 120.28에 거래 중이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상승하는 건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간밤 미국 채권금리는 하락(가격은 상승)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18bp(1bp=0.01%포인트) 하락한 2.9154%에 거래를 마쳤다. 2년물 금리는 2.06bp 내렸다.

뉴욕채권시장은 미·중 무역전쟁 여진에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지며 강세를 보였고, 서울채권시장도 그 영향을 받고 있다.

국내 시장은 이날 오후 있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간담회 발언 등을 대기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현재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273계약, 528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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