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애경산업, 23억원 상당 생필품으로 희망 전한다

  • 등록 2016-06-27 오전 11:15:00

    수정 2016-06-27 오전 11:15: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와 애경산업이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23억 원 상당 생필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애경산업,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나눔 기부전달식을 했다.

이를 통해 샴푸, 주방세제, 치약 등 8종류로 구성한 2만4555박스(23억원 상당)를 재정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과 서울시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애경산업 이낙형 총무채권팀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이수홍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 이후 해마다 서울시와 함께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 모두 12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저소득 이웃에게 지원했다.

이석주 애경산업 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생필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연속성이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안찬율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애경산업과 함께 벌써 5번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 행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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