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수요일부터 G4 예약판매 실시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오는 수요일부터 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인 ‘G4’ 판매가 시작된다.

LG전자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G4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약구매 고객을 포함해 5월 31일까지 G4를 개통한 초기 구매 고객에게는 ‘액정 무상교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기간 중 G4를 구매한 고객은 1년 간 1회에 한해 파손된 액정을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또 LG전자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G4를 개통한 모든 예약구매 고겍에게 메모리 용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64GB(기가바이트) 외장 메모리카드를 증정한다.

G4 예약판매는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이뤄진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셀카 렌즈, 셀카봉, 방수파우치 등이 포함된 ‘카메라 팩’을 증정한다.

KT는 ‘올레샵’을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100대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예약 고객에게 스마트폰과 TV를 연결할 수 있는 ‘나노콘솔’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형 ‘무선 빔프로젝터’도 제공한다.

G4는 F1.8 조리개값을 지닌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DSLR급 카메라 성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화학 처리를 하지 않은 천연가죽을 백커버에 적용해 부드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G4는 화질과 카메라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차원이 다른 비주얼 경험을 선사한다”며 “G4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예약판매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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