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에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 고구마와 그것의 GI 지수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구마의 GI 지수는 55다. 대표적인 구황작물 감자의 GI 지수 90에 비해 훨씬 낮아 고구마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 △ GI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고구마가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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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지수는 공복상태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지 30분이 지난 후의 혈당치와 식품 100g 가운데 당질 함량을 기초해 산출한 수치다. 60을 기준으로 이하면 GI 지수가 낮은 음식, 70이상이면 높은 음식으로 본다. GI 지수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돼 비만의 주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고구마는 누구나 체중증가에 대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고구마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며 고구마의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이 많아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한편 GI 지수가 낮은 음식에는 고구마 외에도 현미, 콩, 미역, 키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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